장기용♥안은진, 첫 키스 하고 회사서 재회…오피스 로맨스라니! ('키스는 괜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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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주부터 시청률과 글로벌 순위를 동시에 휩쓸며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3회 방송을 앞두고 장기용·안은진의 '면접장 재회'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초반부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은 4%, 순간 최고 시청률은 5%를 기록했고,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는 11월 13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2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장기용(공지혁)과 안은진(고다림)의 도파민 폭발 로맨스가 안방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까지 매료시킨 셈이다.
드라마는 기존의 로맨스 문법을 과감히 비틀며 첫 회 엔딩부터 두 사람의 '천재지변급 키스'를 터뜨렸고, 2회 만에 키스–사랑–이별–재회를 모두 담아내는 압축적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생계를 위해 위장취업을 시도한 고다림이 팀장이 된 전 연인 공지혁과 마주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오피스 로코'가 가동될 것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18일,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2회 엔딩 직후 상황을 담은 면접장 재회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폭발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공지혁은 마더TF팀 면접관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가, 누군가의 등장에 놀란 듯 고개를 번쩍 들며 시선을 고정한다. 그곳에 들어선 이는 다름 아닌 면접자 고다림. 면접 트라우마가 있는 데다, 생계를 위해 꼭 합격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에 하필 전 연인이자 '천재지변급 키스'의 상대가 앉아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려는 고다림의 모습은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어진 마지막 사진에서는 면접을 마친 고다림이 당황한 듯 문고리를 붙잡은 채 멈춰 서 있어, 면접장 안에서 어떤 반전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폭발적으로 증폭시킨다. 고다림은 과연 공지혁이라는 최대 위기 속에서도 위장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19일 방송되는 3회부터 공지혁과 고다림의 오피스 로코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둘의 재회 장면은 오해와 웃음이 뒤엉킨 유쾌함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용·안은진 두 배우의 톡톡 튀는 연기가 극의 리듬감을 끌어올렸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3회는 11월 19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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