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5년 기다릴만 하네..‘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첫회 시청률 2% 쾌거 [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OSEN=김채연 기자] 서장훈과 장예원 조합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더욱 눈부시게 했다.
지난 17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가 정규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첫 회의 주인공은 '남이섬 성공 신화'를 만든 괴짜 CEO 강우현이었다. 무수저 소년에서 톱 디자이너, 그리고 환경운동가로 변신하기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했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환경을 무한한 상상력의 원천으로 삼고, "돈을 좋아하지만 돈을 쫓지는 않는다"는 그의 확고한 가치관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특히 장예원은 프로그램 합류 이유로 ‘서장훈과 호흡’을 언급했던 바.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프리랜서 5년이 됐는데 늘 서장훈 씨랑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싶다고 말을 했다. 그동안 너무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기회가 없을 수 있나’ 했다. 이번에 합류할 수 있어서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첫 회는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3%까지 치솟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서장훈과 장예원의 조합이 편안하고 신선했다", "장예원의 밝고 구김 없는 진행이 눈에 띄었다"는 호평은 물론, "강우현의 인생이 다큐보다 더 드라마틱했다", "돈보다 가치를 좇는 철학이 진짜 백만장자의 모습 같았다" 등 공감과 감탄이 쏟아졌다.
한편 강우현은 '엄지척 은행'의 로고와 '과천 랜드'의 마스코트 등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상징적인 디자인을 탄생시킨 톱 디자이너 출신이다. 이후 파산 위기에 놓인 남이섬을 '월급 100원'이라는 파격 조건으로 맡아, 연간 330만 명이 찾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제주에서는 자신만의 기발한 상상력과 버려진 쓰레기들을 재활용한 '3만 평 공화국'을 세우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꺼지지 않는 그의 열정에 서장훈조차 리스펙을 보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음 주에는 '변기로 1000억 번 변기왕' 박현순 편이 방송된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