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결혼 13년차인데.."♥도경완 앞 방귀NO, 볼일볼때도 수돗물튼다"(두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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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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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직까지도 도경완에게 생리현상을 오픈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1일 JTBC '대놓고 두집살림'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야도에서 두집살림에 나선 장윤정 도경완,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남끼리 지내는게 쉽지 않지 않나. 우리 여기서 룰같은거 있으면 좋을것 같다. 하지말걸 정할까?"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방귀 뀌지말자. 나 너무 싫어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윤정은 "너무 중요하다. 나 미친다. 나는 안 텄다. 이 사람은 그냥 트여있다. 계속 위아래로 트름하면서 방구뀌고 말하면서 방귀낀다"라고 도경완의 행태를 폭로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근데 난 안다. 애교로 봐달라. 그게 애정표현이다. 귀엽게 봐달라는거다"라고 도경완 편을 들었고, 제이쓴은 "그게 왜 애정표현이냐. 말로 해라"라고 질색했다.
그는 "저흰 (방귀를) 트진 않았다. 내가 싫어한다. 저는 아직도 배가 부글하면 화장실에서 수돗물 틀고 한다"고 밝혔고, 장윤정은 "나는 소변 볼때도 수돗물 틀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그 사람이 그 순간 안뀌면 죽는 방귀도 있다"라고 반박했고, 제이쓴과 장윤정은 "안죽는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방귀 삼키면 위로 올라온다"고 말했고, 홍현희도 "얼굴 까매지고 참으면 큰일난다" 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제이쓴은 "나는 싫다. 몰래 뀌다 걸렸을지언정"이라고 말해 장윤정의 공감을 샀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저런건 싫다는 사람 말을 들어주는게 맞다. 싫은게 먼저"라고 소신을 밝혔고, 장윤정은 "부부사이에 좋은것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싫은거 안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쓴 역시 "내가 생각했을 때도 사랑은 싫은걸 안하는거다"라고 맞장구 쳤다.
이에 도경완은 "신났네 둘이.. "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난 방귀가 싫어! 했더니 (도경완이) 애교로 받아들이라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난 진짜 싫어"라고 질색했고, 결국 도경완은 "알아서 안뀔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삐졌네. 왜그래! 삐지지 말기"라고 달랬다.
또 장윤정은 "나 집에서 아저씨다. 말 안한다. 말해서 오해가 자꾸 생기니까"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무슨말인지 안다. 나도 그런다. 무슨 말 하려 다가 말 안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홍현희는 "내가 오해한다. 표정 왜그래? 한다"고 말했고, 장윤정도 "나보고 차갑대"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제이쓴도 크게 공감하자 도경완은 "둘이 잘맞는다"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윤정은 "둘도 잘 맞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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