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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김병만, 드레스 입은 아내·자녀 옆 활짝…사회 이수근·축가 K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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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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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과 현은재씨가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릴 결혼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병만(50)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 방송인 이수근, 축가는 가수 KCM이 맡았다.

김병만은 본식 전 취재진과 만나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만면에 미소를 띤 채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제가 마음 편히 마음껏 뛸 수 있을 것 같다. 엄청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기분"이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김병만은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힘을 우리 아이들이 준 것 같다"며 가족애도 드러냈다. 아내 현씨도 김병만과 재회 당시 소감을 묻는 말에 "다시 만나게 돼 기뻤다"고 조심스레 답하며 미소 지었다.

김병만은 프러포즈에 대해 "가장 클래식한 방법으로 했다. 방송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신혼여행 대신 가족 여행을 떠나려 한다"며 "내일 촬영 다녀온 후 두 아이를 데리고 국내 여행을 갈 것 같다"고 밝혔다.

김병만 가족이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릴 결혼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이날 김병만 딸과 아들도 엄마 아빠처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귀여운 미소와 함께 아빠 옆에 붙어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병만 역시 회견 내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과 현은재씨는 과거 한차례 교제했으나 결별 후 재결합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병만은 현씨, 두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앞서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 비연예인 A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김병만은 A씨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B양을 친양자로 입양했으나 A씨와 10년 넘게 별거한 끝에 2023년 파경을 맞았다. B양에 대한 파양 청구는 두 차례 기각 후 지난 8월 세 번째 청구가 인용돼 법적 부녀 관계가 종료됐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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