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메이크업' 우승, 파리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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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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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파리 금손이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7일 공개된 '저스트 메이크업' 최종화에서는 TOP3에 오른 오 돌체비타, 손테일, 파리 금손이 '꿈'이라는 주제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뷰티 아티스트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 서바이벌은 파리 금손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저스트 메이크업'의 파이널 미션 주제는 '배우로서의 꿈'이었다. 마지막 경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원로배우 김영옥, 반효정, 정혜선이 모델로 무대에 올랐다. TOP3 아티스트들은 각각 배우들과 짝을 이루어, 배우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역할에 대한 꿈을 메이크업으로 실현하는 과제를 받았다. 오 돌체비타는 정혜선, 손테일은 김영옥, 그리고 파리 금손은 반효정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게 되었다.

결승전답게 세 명의 아티스트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작품을 선보였다. 손테일은 김영옥과 함께 '우아한 여왕'을 콘셉트로 잡고, 엘리자베스 2세를 모티브로 한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오 돌체비타는 정혜선이 원했던 '액션 여배우'의 꿈을 스모키 메이크업과 탈색 장발 가발로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종 우승자 파리 금손은 반효정이 언급한 '영혼의 안내자, 저승사자'를 콘셉트로 정했다.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양쪽 눈의 메이크업이 다른 점을 우려했으나, 파리 금손은 오른쪽 눈가에 자개 장식을 붙이는 과감한 시도로 우려를 감탄으로 바꾸었다.

심사 결과, 파리 금손은 400점 만점에 39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손테일은 393점, 3위 오 돌체비타는 389점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된 파리 금손은 "프랑스에서 20년 가까이 정말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이걸 하면서 스무 살 때의 열정을 다시 느꼈고, 스스로의 한계를 뚫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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