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윤계상이 2025년을 장악했다. 드라마와 광고, 그리고 연말 공연까지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만들고 있다.

올여름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그는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끌어올린 중심축이었다.

신임 감독 주가람 역을 특유의 능청 코믹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또 하나의 ‘윤계상 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 기세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으로 돌아와 액션과 유머를 폭발했다.

윤계상의 상승세는 광고 시장에서도 체감된다. 신뢰감과 친근함을 동시에 가진 이미지는 브랜드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였다.

연기 활동과 광고를 오가면서도, 그는 ‘god’의 윤계상으로서의 정체성도 놓지 않았다.

오는 12월 예정된 2025 god CONCERT ‘ICONIC BOX’는 이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24년 연말 콘서트 ‘Chapter 0’의 흥행을 잇는 완전체 콘서트로, 국민그룹 god의 저력을 다시 확인시키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