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장혜진, '천만 감독' 봉준호 캐스팅 거절했었다 [TV나우]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장혜진이 봉준호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된 일화를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로이킴과 장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혜진은 배우로서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에 연기를 포기한 바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9년 간 연기를 하지 않았다. 너무 잘하는 배우들이 많기에 난 졸업하고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백화점과 마트에서 근무했었다"라고 말했다.
장혜진은 잠시 연기자의 길에서 물러나 있었지만 우연한 기회로 봉준호 감독과 연이 닿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프로필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을 감독님께서 맘에 들어하셨었다. 제 연락처를 얻기 위해 학교에도 연락을 하셨었더라"라고 밝혔다.
장혜진은 "백화점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봉준호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었다. 영화 '살인의 추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시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봉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그는 "제가 당시 감독님께 '저 지금 연기 그만뒀다"라며 거절했었다. 그랬더니 그가 '내가 '살인의 추억'으로 성공을 하고 네가 다시 연기를 하게 되면 그때 같이 작품을 함께 하자'라고 하시더라. 그 인연으로 영화 '기생충'에 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장혜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