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엄지인과 부부 오해에 질색→국제결혼 제안에 솔깃 “번호 딸까”(사당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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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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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 이라크서 인기 많을 상…국제 결혼 제안받았다'
방송인 전현무가 국제 결혼을 제안 받고 솔깃해했다.
10월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7회에서는 엄지인, 허유원, 전현무의 이스탄불 출장기가 이어졌다.
이스탄불 세종학당에서 만난 위밋 할머니의 140억 대저택을 구경하고 맛있는 튀르키예 가정식도 대접받은 엄지인, 허유원, 전현무는 다음날에도 세종학당을 찾았다. 이는 세종학당 학생들과 '골든벨을 울려라'를 하기 위해서였다.
세종학당 학생들과 한국 관련 퀴즈 대결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이후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이스탄불 에미뇌뉘 선착장으로 놀러나갔다.
튀르키예에 와본 적 있는 전현무는 "전 세계 도시 중 유럽과 아시아를 같이 품고 있는 도시가 여기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여기 왔던 거야!"라며 부두에 정박한 작은 선박을 가리켰다.
이곳은 잘 구운 고등어와 채소를 빵에 넣어 만든 고등어케밥 발릭에크멕을 파는 곳이었다. 전현무는 "어르신들이 배에 둥둥 떠서 고등어 몇십 마리를 굽는다"며 "난 그냥 먹긴 했는데 비린 게 싫은 사람은 레몬즙과 소금을 뿌려 먹으면 된다"고 맛있게 먹는 팁을 줬다.
전현무 덕분에 세 사람이 고등어 케밥을 맛있게 먹고 있을 때 먹방을 지켜보던 사장님은 우리나라 꿀도넛과 흡사한 대표 디저트 로크마 시식을 권유하기도 했다. 로크마를 먹자마자 눈을 동그랗게 키운 전현무는 "이거 너무 맛있다. 이거 우리나라 오면 대박난다"며 감탄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엄지인, 허유원, 전현무은 페리를 타고 보스포르스해협의 환상적 풍경도 구경했다.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열심히 추억을 남기던 중 이라크 관광객이 허유원에게 사진을 요청해왔다 "예쁘다"는 칭찬도 쏟아졌다.
"유원이가 이스탄불 갔는데 남자들한테 인기가 너무 많더라"며 부러워한 엄지인은 다들 자신에겐 관심이 없는 듯하자 "내가 안 먹히나 봐. 이 아름다움을 모르나봐"라며 씁쓸했다. 대신 엄지인에겐 "옆에 남편이냐"는 질문이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졸지에 부부로 오해받은 엄지인 전현무는 "노!", "네버 노!"를 외쳤다.
전현무가 엄지인과 자신을 부부로 오해한 관광객들에게 본인의 현재 솔로임을 밝혔다. 이에 한 관광객은 여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이라크로 오라"로 초대했다. "진짜 번호 딸까?"라며 솔깃해한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이라크에서 먹힌단다"고 깨알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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