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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혼외자 논란 1년 만에 공식석상 선다…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참석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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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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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5일 부일영화상 주최 측은 18일 시상식 전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정우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해 제33회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올해 핸드프린팅 행사에 전년도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에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최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둔 사실이 밝혀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밝혔고, 정우성 역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 가운데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이미 가까운 지인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와 관련해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해당 사안에 대해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혼인신고를 한 여자친구는 문가비가 아닌 다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올해 하반기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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