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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정웅인, 사채업자에 무릎 꿇은 사연 "전 매니저 탓 전 재산 날려" ('4인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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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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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정웅인이 매니저 때문에 전 재산을 날린 일화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정웅인이 장항준, 송선미, MC 박경림을 초대했다.

이날 박경림은 정웅인이 출연했던 인기 시트콤 '세 친구'를 언급하며 "월요일 밤 11시 편성에도 최고 시청률이 37.8%가 나왔다. 그렇게까지 사랑받을 줄 몰랐죠?"라고 물었다. 이에 정웅인은 "몰랐다. 당시 월요병이 없어지고, 화요일에 '세 친구' 얘기 안 하면 낄 수 없고 그랬다"라며 엄청났던 인기를 말했다.

'세 친구' 팬이었다는 박경림이 "좀 더 길게 해주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장항준은 "제가 알기론 정웅인 씨가 못 하겠다고 했다"라고 폭로했고, 정웅인은 "건방지게"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웅인은 "제가 박수홍 씨와 '흑과 백'에서 '감 잡았어'를 할 때도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코미디언이라고 했다. 난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데 코미디언이라고 하니까 속상했다. 연기 고민이 많았다. (코미디 연기가) 잘 되니까 연기다운 연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다양한 연기에 목말랐다고 고백했다. 정웅인은 "지금 생각해 보면 죄송하다. 다른 분들에겐 좋은 길이 온 건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지만 막상 '세 친구'를 끝내고 나선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정웅인은 "매니저를 잘못 만났다"라고 밝혔다. 영화 '써클' 촬영하던 시기에 수입차를 구입했다는 "그 차를 타고 집에 오면서 울었다. 아버지 떠올리면서"라며 "그때 제 문서를 가져간 매니저가 차도 맡기고 대출을 썼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장항준은 "사기를 당했다"라며 "거의 전 재산을 다 가지고 튄 거다. 정웅인 씨 거 담보로 해서 돈 빌리고. 도장도 다 가지고 있으니까"라며 정웅인의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말했다.

정웅인은 "사채업자한테 계속 전화가 오길래 제가 영화 '써클' 감독님한테 잔금 좀 먼저 달라고 했다. 집에 압류 딱지 붙이러 온다고 해서 엄마가 난리가 났다"라며 "근데 내가 유명하다고 딱지를 뒤에다 붙여주셨다. 그래서 집에 가면 딱지가 붙어있는지 모른다"라면서 웃었다. 정웅인은 "마지막으로 차를 찾으러 가서 무릎 꿇고 남은 빚을 (탕감해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으로 그런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라며 처절했던 당시를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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