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편 가르기 논란에 술렁 “선 긋는 거냐” 박경림 항의 (우리들의 발라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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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재형이 편 가르기 논란에 휩싸였다.
정재형이 탑백귀 심사위원들 중 음악팀의 의견을 더 귀담아 들으며 선을 긋는다는 항의를 받았다.
10월 7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내 인생의 첫 발라드’ 본선 1라운드가 펼쳐졌다.
10살 초등학교 4학년 이하윤은 2015년생으로 최연소 참가자로 41살 모친이 팬이라서 알게 된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을 선곡했다. 이하윤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맑은 음색과 깔끔한 고음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무사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하윤은 “솔직히 합격 못할 줄 알았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차태현은 “이게 정말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 똑같은 생각을 한 것 같다. 1절 끝나기도 전에 불이 들어온 걸 보면 다음 무대를 기대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전현무는 “귀여워서만 눌러준 게 아니라 기본기가 탄탄하다. 고음도 시원하게 잘 올라가고 양파의 느낌도 잘 살렸다”고 호평했다. 정재형이 “기본기가 뭐냐”고 묻자 전현무는 “나한테 없는 거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크러쉬와 정승환을 향해 “음악팀 어떻게 보셨냐. 죄송하다. 음악팀이라고 해서”라며 묘하게 편을 갈랐고 전현무와 박경림이 “자꾸 선을 긋는다. 여기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고 항의하자 정재형이 사과했다.
정승환은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다. 불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고음을 너무 잘 내고. 후반부에 떨어지는 섹션을 해외 팝 가수처럼 너무 잘해내는 포인트가 있었다. 재능에 너무 놀랐다. 진짜 잘했다”고 극찬했다.
크러쉬도 “리듬감이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자 놓치는 것 없이 깔끔하게 소화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재형은 “가장 놀란 게 음정이 올바르다. 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음악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나서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이하윤이 어떤 유튜브 채널을 보는지 확인했고 “혹시 노파심에. 너무 어른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문 용어 누가 가르쳐줘도 됐다 그래라. 듣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해라. 목 관리 잘해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하윤이 2라운드 무대에서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며 기립박수까지 받는 모습이 선공개되며 최연소 참가자의 화려한 성장에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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