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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박미선 앞 유방암 파티 참석 사과…“살이 좀 빠졌네” 웃음 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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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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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유방암 파티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박미선을 마주했다. 그리고 그는 동생으로서, 진심으로 고개를 숙였다.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방암 투병을 겪은 박미선이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유재석은 “누나, 정말 멋있네요”라며 반갑게 맞았고, 박미선은 “밀라노에서 사업 차린 디자이너 느낌 아니냐”고 웃으며 응수했다. 그러나 그 웃음 뒤엔 묵직한 긴장감이 흘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잠시 후, 조세호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사실 누나를 오랜만에 뵙는데… 죄송해서요.” 그의 목소리는 떨렸고, 박미선은 잠시 말을 멈췄다. 조세호는 “최근 유방암 행사 참석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제 인식을 더 크게 깨닫게 됐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미선은 미소 지었다. “마음 고생 좀 했나보다. 살이 좀 빠졌네.” 짧은 한마디에 모든 긴장이 녹았다. 그녀는 “됐죠 이제? 시원하게 웃자”고 말하며, 스튜디오는 따뜻한 웃음으로 물들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앞서 지난달 열린 패션 매거진 W Korea 주최 ‘Love Your W 2025’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 향상 취지와 달리, 일부 참석자들의 사교성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직접 사과하지 않았던 가운데, 조세호는 방송을 통해 스스로의 과오를 인정했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이 보여준 건, 용서와 위로의 미소였고 조세호가 보여준 건, 진심 어린 반성과 인간적인 성장이었다.

두 사람의 짧은 대화 속에는 ‘죄송합니다’라는 말보다 더 따뜻한 서로를 향한 존중이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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