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곡 '스테이', 어반자카파 초창기 떠올리지 않을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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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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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현아가 신곡 '스테이'로 어반자카파의 초창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새 EP '스테이'(ST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조현아는 "기존 어반자카파의 느낌을 갖고 있는 곡이어서 부르면서 많은 분이 옛날을 떠올리지 않을까, 우리의 초창기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까 하면서 불렀다"라고 말했다.
권순일은 수록곡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리의 겨울'에 대해 권순일은 "겨울마다 뉴욕에 갈 정도로 '트리성애자'인데 현지에 머무르면서도 곡은 안 썼다, '왜 캐럴이 안 써질까' 했었는데 갑자기 이 악상이 떠올랐다"라며 "'코끝에 겨울'이 우리 겨울 연금곡인데, 밝은 분위기의 곡도 있었으면 해 쓰게 됐다"라고 했다.
더불어 3번 트랙 '더 원'에 대해 권순일은 "멤버들이 학창 시절 영향을 받은 1990년대 R&B 아티스트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초심을 찾은 곡"이라 했으며, 조현아는 '열 손가락'에 대해 "우리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어반자카파는 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 '스테이'를 발매한다. '스테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우리의 겨울', '더 원'(The One), '나약', '열손가락', '안녕', '순간' 총 7곡이 담겼다. 수록곡 가운데 '열손가락', '안녕'은 싱글로 미리 선보였으며 5곡은 신곡이다.
타이틀곡 '스테이'는 팝, R&B, 발라드, 모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하여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어반자카파는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를 더해 곡의 매력을 살렸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앨범 발매 이후 '겨울'을 주제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20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29~30일 서울, 12월 6일 부산, 13일 성남에서 공연을 펼치며, 신년까지 추가 공연을 이어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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