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히트곡 비밀 고백 "모두 경험담"..윤현민 "남자 이름 모두 알아"[미우새][★밤TView]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1
본문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현민이 추석을 맞아 새어머니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신 봉안당을 찾아가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현민은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찾아 새어머니와 함께 봉안당으로 향했다. 그는 3살 때 부모님의 이혼 후 친어머니와 함께 자랐지만, 아버지가 새 가정을 꾸린 뒤에도 새어머니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봉안당에 도착한 윤현민은 능숙하게 제사상을 차리고,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새어머니와 함께 결혼을 앞둔 이복동생의 청첩장을 봉안함에 넣으며,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를 뭉클하게 했다.
이날 새어머니는 윤현민의 야구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아빠가 못 이룬 꿈을 네가 이뤄주길 바랐을 것. 기대도 크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현민은 "너무 일찍 은퇴하긴 한 것 같다"라며 지나고 보니 아쉽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빠, 현민이야. 어머니랑 아빠 보러 왔어. 곧 경민이가 장가를 가. 시간 맞춰서 결혼식장 잘 오고, 위에서 우리 잘 돌봐주고 어머니도…"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윤현민은 "온 국민이 아는 네 노래들은 실제 경험담에서 나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내 경험담으로 항상 쓴다. 내 경험을 오빠가 많이 아나?"라고 되물었다. 윤현민은 "네 경험담을 안다. 이름도 알고"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조현아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아픈 추억이지만 너의 부동산도 만들어주지 않냐"며 위로의 말로 마무리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