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국민에게 DM 보내"…'환승연애4' 역대급으로 돌아왔다 "소리 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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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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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티빙 '환승연애'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작진은 1000명 넘는 지원자를 직접 만나며 공을 들였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역대급 난이도의 'X 찾기'와 상상초월 전개, 역대 최강의 매력을 자랑하는 출연진도 예고했다.
1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용진, 김예원, 유라와 연출을 맡은 김인하 PD가 참석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헤어진 연인들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획기적인 포맷으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환승연애'의 새로운 시리즈다.
이날 김인하 PD는 '환승연애4' 출연자 섭외 기준에 대해 "출연자들의 서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중들에게 어떤 공감을 줄 수 있을지를 가장 많이 고민한다"고 말했다.
그는 "X커플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커플의 탄생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프로그램의 '타임'과 어울릴 수 있는지, 또 다른 출연자들의 이상형과 맞닿는지도 고려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인하 PD는 "지난 시즌에도 DM을 많이 보냈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이다. 직접 만난 분들만 1000명 이상이고, DM은 거의 전국 모든 분들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라는 이번 시즌에서 X 찾기 난이도에 대해 "시즌4니까 잘할 줄 알았는데 이번엔 정말 어렵더라. 맞힌 분도 있지만 소리 지른 경우도 있었다. 상상조차 못한 조합이라 이제는 X 추리보다는 내용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라는 "제가 말한 커플은 전 국민 중 몇 %도 못 맞힐 것 같다. 그만큼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예원은 "밝혀지면 모두가 놀랄 것"이라고 거들었다. 유라는 "입이 이만큼 벌어졌다"고 당시 반응을 전했다.
이용진도 "역대급으로 유추하기 어려운 회차라서 더 재미있다. 제작진이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게 티가 난다"며 "이번 시즌은 출연자들의 생활 속 진솔한 모습이 더 잘 드러난다. 촬영을 인지하지 못한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역대급으로 과몰입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죄송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시즌4 출연자분들이 가장 매력이 넘친다. 그만큼 이번 시즌 출연자들의 매력이 극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예원은 시즌4의 차별점으로 "속도감"을 꼽으며 "쫓아가다가 놓치면 어떡하지 싶을 만큼 빠르게 전개된다. 출연자들을 캐릭터로 본다면 이번에는 각자의 매력이 더욱 뚜렷하다. 매력적인 인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도 "전개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다. 이제는 시즌4니까 대충 감이 올 줄 알았는데 이전 시즌과는 다른 느낌이 많았다. 시크하면서도 요즘 트렌디한 무드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환승연애4' 1화는 1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1, 2화 VOD는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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