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우경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모델 주우재가 얼음통마저 텅 빈 역대급 '빠따 냉장고'를 공개해 셰프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출연한 모델 주우재가 '패션 참견'으로 셰프들의 사복을 촌철살인 평가하고, 텅 빈 냉장고로 셰프들을 멘붕에 빠뜨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133만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참견' 유튜버 주우재가 '패션 참견을 부탁해' 코너를 직접 진행한다. 제작진이 급습한 셰프들의 출근길 사복 패션이 공개되자, 주우재는 권성준과 윤남노의 패션에 촌철살인 멘트를 쏟아낸다.

김풍이 윤남노를 "운동부야 뭐야"라고 공격하자, 안정환은 "운동부 무시하지 마라", "운동부도 이렇게 안 입는다"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요리에 미친 사람 같다" 등 찰떡 한줄평으로 패션 포인트를 짚어준다.

또한 '핵노맛먹방'으로 천만 조회 수를 기록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소식가인 그가 단 음식을 먹는 영상은 '천연 식욕억제제'라는 댓글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셰프들은 "먹을 때 이가 먼저 나온다", "1cm 드셨는데?"라며 그의 냉장고 재료로 요리해야 하는 대결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주우재는 등장부터 "냉장고가 비어있어서 걱정된다"고 토로하더니, 역대급 '빠따 냉장고'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그는 "원래 냉장고가 더 컸는데, 빈 공간이 많아서 크기를 줄였다"고 고백한다.

냉장고 문이 열리고 얼음통마저 텅 빈 충격적인 내부에 권성준은 "비상이다!"를 외치며 당황한다. 셰프들의 탄식이 이어지자 주우재는 "사실 계속 출연을 고사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를 들은 곽튜브는 "이 정도면 끝까지 고사하셨어야죠"라고 일침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주우재의 역대급 텅 빈 냉장고는 9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