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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죽기 직전까지…2박3일 수혈 후 살아나" 천록담·춘길, '아픔' 털어놨다 (내멋대로)[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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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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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내멋대로'에서 천록담 춘길이 힘든 시간을 이겨낸 과거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에서는 천록담과 춘길이 제주도 군산 오름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천록담은 "제주도 보여주기에 100점 짜리 코스"라며 춘길을 안내했다. 군산오름에서 천록담은 "수술 하고 처음 오는 거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천록담은 "나도, 형도 아팠던 사람으로서 다시 건강하게 와서 이렇게 올라올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천록담은 "춘길이 형도 크게 아팠었다. 공감대가 있어서 서로 의지를 많이 했다"고 부연했다.

두 사람은 R&B 가수 이정에서 천록담으로, 발라드 가수 모세에서 춘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또한 천록담은 신장암 투병으로 수술을 했고, 춘길 역시 교통사고 이후 정밀 검사를 받던 중 후종인대골화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아픔이 있다. 

춘길은 "경연 때 너를 보고 나 같은 느낌이었다. 뭔가를 내려놓은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 계기가 있었다"며 "일이 어려워지면서 아직 젊다는 생각에 몸을 혹사하며 일했다. 몸을 너무 돌보지 못해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 거의 죽기 직전에 병원에 가서 2박3일을 수혈을 하고 살아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춘길은 "병원에서 깨어나 유리창에 비친 나를 보는데 나한텐 내일이 없었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때 많은 걸 내려놨다"고 고백했다.

천록담 역시 신장암 수술 이후 느낀 점을 밝혔다. 그는 "나도 수술 하고 마취 깼는데 창에 내 모습이 비치더라. 이 세상에 내가 다시 깨어났으니 모든 게 다 보너스 타임이다 생각했다"며 "그럼 못할 게 없지 않나"라고 말해 춘길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후 천록담은 "가수 이정의 삶도 감사한 삶이었지만 지금의 옷이 저에게 가장 편안하고 어울리는 옷이라 믿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만큼은 꼭 공연해보고 싶다"며 "지금 하고 있는 대로만 이 마음을 지켜서 하는 게 제 목표"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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