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 최강희, 무인도 입성 섬순이 매력폭발 “언제 또 와보나 냉큼 와” (푹다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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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집순이 최강희가 섬순이로 거듭났다.
9월 8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최강희, 양치승, 박준형, 성훈이 무인도로 향했다.
최강희는 배에 누워서 “너무 재미있겠다”며 무인도에 도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이 “화보 찍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 시각 양치승, 박준형, 성훈은 먼저 무인도에 도착해 머구리로 해산물을 확보하는 중.
양치승은 최강희에 대해 “체육관에서 꽤 오래 운동을 가르치고 가까이 지내다보니 생각보다 빠르고 진짜 부지런하고 판단력도 좋다”고 말했고, 성훈은 “성격 너무 좋고 너무 순수하고 재미있고. 저희 세대에 딱 이렇게 계시는 분”이라고 했다. 박준형은 “여배우고 어느 정도 연차도 있어서 내숭을 떨 수도 있고 얌전할 수도 있는데 되게 털털하다”고 했다.
안정환은 “집순이로 알고 있는데 무인도에 온다고?”라며 놀랐고 최강희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걸 원래 좋아하는데 이런 데는 와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원래 집밖에 잘 안 나오는데. 새로운 것도 많고 무인도에 언제 한번 와보겠냐. 그래서 냉큼 오게 됐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열악한 무인도 주방을 보고도 “우와”라며 신기해했고 “물에 들어가고 싶다. 뭐 먹을 게 있을까?”라며 대뜸 바다에 입수해 뚫어져라 바다를 쳐다봤다. 안정환이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안 된다”며 걱정했다.
탁한 시야에 물질이 쉽지 않았지만 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최선을 다했다. 최강희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관장님과 성훈은 헬스장을 3년 정도 같이 다녔다. 양치승은 뭐든지 잘할 것 같고 성훈은 물개 같다. 박준형은 재미있고 성격이 좋아보여서 기대되고 설렘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준형과 성훈은 전복을 잡았고 최강희가 “성훈은 연기 안 해도 해녀하면 되겠다”고 감탄했다.
다음으로 이들은 어선에 갈치와 병어를 잡았다. 최강희는 “반짝거린다. 태어나서 저렇게 많은 갈치를 본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배 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선장님 특식 병어회 맛에 모두가 감탄했다. 거대한 대삼치는 어마어마한 크기와 힘을 자랑했다.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는 문어, 돌멍게, 전복, 소라를 넣은 전을 만들었다. 최강희는 처음으로 문어를 손질하며 난감해하다가도 용기를 냈다. 최강희는 처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며 신청 사연을 물어봤고, 전 반죽도 미리 보여주며 “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잡은 것”이라고 알려주며 특급 서비스를 펼쳤다.
최강희는 “서비스 정신은 있는 것 같다. 잘해드리고 싶고. 하나하나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급식대가는 닭 대신 대삼치강정, 갈치병어조림도 만들어 극찬을 받았다. 최강희도 “맛있다”며 극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최강희가 머구리로 첫 입수를 하는 모습으로 무인도 적응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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