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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부세미' 장윤주 "악녀가 파격 변신? 집에 가서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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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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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 제공| KT스튜디오지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장윤주가 ‘착한 여자 부세미’를 촬영한 후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혔다.

장윤주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을 하고 집에 와서 펑펑 울었다”라고 했다.

장윤주는 자신이 원하는 건 수단과 방법을 불사하고 가져야 하는 탐욕스러운 의붓딸 가선영을 연기한다.

‘악녀’로 파격 변신하는 장윤주는 “그렇게 파격 변신이었냐, 정말”이라고 되물으며 “전작들하고 비교를 해본다면 다른 캐릭터여서 파격 변신이라고 봐주실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아직 파격 변신은 안 했다. 시놉시스를 봤을 때 재밌었고, 가선영 역할을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부담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감독님의 전작을 정주행 했는데 딱 보고서 이 감독이면 내가 믿고 가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거기 나왔던 모든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를 보고 제 자신을 못 믿을 때도 있었지만 감독님을 100% 믿고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가선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박유영 PD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방윤주는 “모든 촬영이 끝나고 나 혼자 울었다. 화장실에서 혼자 울었다. 제가 ‘베테랑’이라는 영화가 2015년에 개봉을 해서 연기를 시작한 지가 10년째더라. 캐릭터에 내가 연민과 애정을 가진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보면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하고 울었지’ 하실 수 있지만 나는 가선영을 이해하고 사랑한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펑펑 울었다”고 인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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