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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때려 부수고 내려올게” 산후우울증 랄랄 울린 母 말 한마디 (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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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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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엄마가 이다음에 천국에 가도 딸이 힘들면 천국 때려 부수고 내려올 거야”

랄랄이 산후우울증을 앓을 당시 모친이 건넨 진심어린 말 한마디가 감동을 안겼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크리에이터 랄랄과 14개월 딸 서빈이, 친정엄마 502호까지 3대가 총출동했다.

14개월 서빈이는 14걸음을 걸으며 폭풍성장을 보인 가운데 역대급 먹방을 갱신하며 여전한 먹성을 드러냈다. 분유병을 직접 들고 마시던 데서 이제 식판에 놓인 밥을 직접 말아먹는 지경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

친정엄마가 손녀가 귀여워 말을 걸며 오히려 먹는 것을 방해하자 랄랄은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불호령을 내렸고, 친정엄마는 딸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계속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손녀의 시선을 끄는 역대급 텐션을 자랑했다. 랄랄의 외할머니까지 4대가 모두 흥부자라고.

이어 친정엄마는 “처음에 유튜브하고 방송한다고 했을 때 게임중독인가 했다. 친구들하고 계속 통화하고 노는 줄 알았다. 갑자기 개 짖는 소리를 내고”라며 딸 랄랄이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당시 걱정을 드러냈다.

랄랄은 진로를 고민하던 29세에 너튜브 시작했고, 이제 친정엄마도 적극 응원하는 상태. 모친은 “엄마는 딸이 자랑스럽다. 덕분에 살아간다고, 영원히 해달라고. 딸 때문에 얼마나 사람들이 좋아하고 살맛이 난다고 하는지. 그런데 엄마는 생체리듬이 있는데 계속 새벽까지 잠도 못 자고 그러는 게 걱정”이라고 랄랄의 건강을 염려했다.

랄랄은 산후우울증도 앓았고, 모친은 “전화가 왔다. 목소리가 어둡다. ‘엄마’ 그러는데 벌써 안다. 무슨 일 있어? 다 싫어. 이러는 거다. 다짜고짜. 나 서빈이도 싫고 다 싫어.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랄랄은 “호르몬의 변화나 이런 걸 몰랐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뼈가 시리고 일을 한 번도 못 쉬어서 하혈하고 그러니까 이러다 죽는 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고 자유가 없으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 그래도 삶이 이렇게 됐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랄랄을 감동시킨 모친의 말 한마디는 “엄마가 이다음에 천국에 가도 딸이 힘들면 천국 때려 부수고 내려올 거야”였다고. 랄랄은 “엄마가 날 이만큼 사랑하는구나. 내가 나이가 들어도 그런 생각이 들 거다.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고 하면 힘이 난다. 그 말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산후우울증을 이겨낸 랄랄은 딸 서빈이에게 “행복하게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자. 딸내미 많이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랄랄 모친 역시 “어떻게 이런 천사가 왔을까. 할머니가 많이 사랑해”라며 손녀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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