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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태풍상사’ 압구정 날라리 이준호, 父성동일 죽음+IMF에 각성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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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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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뉴스엔 유경상 기자]

압구정 날라리 이준호가 부친 성동일의 죽음과 IMF에 각성을 예고했다.

10월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회(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는 압구정 날라리 강태풍(이준호 분)에게 위기가 닥쳤다.

강태풍은 압스트리트 보이즈라는 이름으로 나이트클럽을 평정한 날라리. 부친 강진영(성동일 분)은 아들의 이름을 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건실한 기업으로 키워내 뉴스 인터뷰를 할 정도였지만 강태풍은 나이트클럽에서 오렌지족에 대한 인터뷰를 하며 극과 극 캐릭터를 드러냈다.

인기 많은 강태풍을 질투하는 표현준(무진성 분)은 괜히 웨이터를 폭행하며 강태풍을 위협했고, 강태풍은 웨이터를 데리고 나가려다가 명품 셔츠에 피가 흐르자 이성을 잃었다. 결국 난투극 끝에 모두가 경찰서에 갔고, 강진영은 아들 강태풍에게 실망한 나머지 따귀를 때렸다. 반면 표박호(김상호 분)는 아들 표현준을 빼내며 첫등장 부터 부자 빌런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강태풍은 부친에게 처음으로 맞고 자신이 키우는 꽃들에게 하소연했고, 다음 날 아침 꽃을 들고 지하철을 탔다가 태풍상사 경리 오미선(김민하 분)과 마주쳤다. 오미선은 다른 사람이 읽던 신문에서 경제 위기에 대한 기사를 봤고, 강태풍은 명품 셔츠가 세일한다는 기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강태풍과 오미선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로 스쳐 지났다.

실상 강태풍은 부친 강진영 몰래 국산 장미를 개발하고 있었고, 조만간 부친에게도 사실을 알릴 계획이었다. 그 사이 강태풍의 친구 중 하나가 집안이 망하며 온가족이 야반도주를 하는 상황이 됐고, 강태풍은 그 친구네 집으로 찾아갔다가 우연히 친구와 마주치자 가지고 있던 돈과 시계 등을 모두 내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태풍상사에도 위기가 다가왔다. 강진영은 큰 거래 제안을 받고 불안해하며 오미선에게 조언을 구했고, 오미선도 불안하니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좋은 기회라는 다른 직원들의 성화에 따라 거래가 진행됐다. 하지만 곧 강진영이 미리 받았던 어음이 부도 처리가 되며 직원들에게 처음으로 월급을 못 주는 상황이 됐고, 강진영 본인도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강태풍은 부친이 쓰러지자 병원에서 옆자리를 지키다가 다시 한 번 표현준이 친구들을 인질 삼았다는 연락을 받고 나이트클럽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실상 표현준이 강태풍을 불러내려 장난전화를 한 것. 표현준은 “오늘 강태풍 쫄딱 망한 날”이라며 대놓고 비웃었고, 강태풍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갔을 때는 강진영의 침대가 옮겨지고 모친 정정미(김지영 분)가 오열하며 강진영의 사망을 암시했다.

망연자실한 강태풍은 동시에 TV 뉴스에서 IMF 구제금융 요청 보도를 보며 어쩔 줄을 몰라 했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강태풍이 태풍상사 사원으로 출근해 오미선과 다시 만나는 모습으로 각성을 예고했다.

앞서 강태풍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강진영은 오미선에게 “미선아, 태풍이..”라며 뭔가를 말하는 모습으로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 상황. 강진영의 마지막 말은 무슨 내용이었는지, 강태풍과 오미선이 힘을 합쳐 태풍상사를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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