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최강희가 무인도에서 결혼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65회에서는 최강희가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서 조업에 대한 열정을 쏟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회차에는 가수 박준형, 배우 성훈, 최강희와 인연이 있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일꾼으로 합류해 레스토랑 운영에 나선다. 

이날 최강희와 일꾼들은 조업을 위해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선다. 맑은 바다와 함께 시작된 조업에서 최강희는 조업의 매력에 푹 빠지며 "어부한테 시집가고 싶다"라는 솔직한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그만큼 조업에 대한 그의 진지함은 말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동으로 열정을 증명했다.

특히 이날 조업 과정은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돼 배 위는 순식간에 워터밤을 연상케 하는 물바다가 된다. 최강희는 의도치 않게 홀딱 젖은 채 선상 위를 누비며 워터밤을 즐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은 화면을 통해 시원한 웃음을 만끽할 예정이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상황에 모두가 초조해진다. 이때 전날 '어복 여신' 타이틀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최강희가 직접 그물 앞으로 나섰다. 손수 그물을 다루며 물고기를 불러 모으는 모습은 다시 한번 그녀의 '어복 여신' 명성을 증명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강희의 엉뚱발랄 매력과 고군분투 유쾌한 조업기는 15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푹 쉬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