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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은, 벽 구멍으로 이재욱 훔쳐보다 들통 “변함 없는 변태”(마지막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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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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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마지막 썸머’ 캡처
KBS 2TV ‘마지막 썸머’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성은이 벽 구멍으로 이재욱을 훔쳐보려다 들켰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 1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 송하경(최성은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백도하는 무려 2년 만에 땅콩집에 돌아왔다. 2년 전 백도하에게 절연을 선언했던 송하경은 "한 번을 안 오냐?"며 은근히 그동안 오지 않았던 백도하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백도하가 "네가 오지 말라며. 한 번만 더 눈앞에 얼씬거리면 죽여버리겠다며"라고 황당해하자 송하경은 "근데 왜 X왔는데"라고 쌀쌀맞게 말했고 백도하는 "내가 진짜 너 때문에 미치겠다. 너가 안 나타나면 드릴로 내 벽 뚫겠다며, 내 하키채 얼마나 아끼는 건데 중고로 팔겠다며. 내가 사람이 이렇게 좋다. 네가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고 꺼지라고 하면 꺼지고 또 이렇게 소환하니까 소환당한다"고 장난스레 억울함을 토로했다.

백도하가 "우리 하나도 변한 거 없다"며 웃자 송하경은 "신나는가보다?"라며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이에 백도하는 "응, 얼마 전에 내 집 마련을 했거든. 그래서 송하경이 2년 만에 나랑 말도 섞어주고 좋네?"라고 너스레, 동네, 집, 송하경 모두 하나도 변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런 백도하가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며 자리를 뜨자 송하경은 "뭐냐, 나 지금 얻어터진 거 맞지? 거의 K.O.였는데? 압살당했는데?"라며 홀로 분해 씩씩거렸다.

이어 백도하 동태를 살피기 위해 백도하 방이 보이는 벽 구멍에 눈을 가져다댔는데 백도하는 이미 송하경의 행동을 예상하고 구멍을 쳐다보고 있었다. 백도하의 "변한 게 없냐, 변태"라는 비난에 송하경은 옆에 있는 연필을 집어던졌지만 백도하는 재빨리 이를 피하곤 웃음지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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