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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추신수 "메이저리그 연금, 60세 이후 1년에 3억씩 죽을 때까지"(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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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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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추신수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연금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추신수, 김동현, 백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신수는 경기 전 징크스가 있다면서 "유니폼은 왼쪽부터 입고, 경기 당일에 똑같은 스케줄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저는 항상 경기장에 일찍 간다. 저녁 7시 경기면 오전 10시에 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집보다 밖이 더 편했던거 아니냐"고 했고, 김동현도 "육아가 힘드니까"라고 몰아갔다. 이에 추신수는 "사실 육아가 제일 힘들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추신수는 "사실 농담이고, 저는 한 경기를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 자리를 잃고 싶지 않다. 아내도 제가 집에 오면 아이들이 제가 쉬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준다. 아내가 저한테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마워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 고충도 드러냈다. 추신수는 "아내가 '나를 사랑하냐'고 수시로 물어본다.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물어보면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있다면서 "그러면 '내가 1억 번을 물어봐도 똑같이 대답하라'고 하더라. 제가 야구장에 일찍 가는 이유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기에 '왜 나를 사랑하냐'고 묻기도 한다. 그래서 '힘들 때 동고동락'했고, '우리 아이들의 엄마'고 등의 대답을 하면 정답이 아닌거다. '예쁘다, 완벽 그 자체'라고 대답을 해야 대화가 끝난다. 그래서 제 컨디션이 제일 좋을 때가 원정경기 갔을 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1900억이 있어도 큰 의미가 없네"라고 했고, 추신수도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추신수는 은퇴 후에 아내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 "제가 아내 말에 반박을 하면 대답도 안하고 저를 쳐다보면서 한숨을 쉰다. 그 표정에서 말이 들리는 느낌"이라고 하원미의 표정을 재연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생에는 혼자이고 싶다면서 "제가 21살에 결혼했다. 타지 적응도 힘든데 아이가 생기고, 책임져야하는 가정이 생기니까 그게 너무 무거웠다. 그런데 고생시키기는 싫고 마음이 복잡했다"면서 "가끔 미국에서 1주일동안 혼자 있을 때가 있다. 그 어느 곳으로 여행가는 것보다 제일 행복했다"고 진심으로 행복해해 웃음을 주기도. 

또 이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3년동안 활동한 것에 대한 연금에 대해 "연금이 나오는데 지금 받지 않고 60세 이후에 수령할 예정이다. 그러면 1년에 3억 정도나오고, 죽을 때까지 받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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