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 헌팅포차 다녀…'이혼숙려캠프'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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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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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내와의 관계를 폭로했다.
이날 MC 김숙은 추신수에 대해 “이대호 선수와는 30년 절친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고 한다”면서 이대호·신혜정 부부, 추신수·하원미 부부가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숙은 “두 분 다 스무 살에 연애를 시작했고 네 분 다 동갑이고 사랑꾼 남편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이대호가 출연한 방송을 봤다며 “진실인지 아닌지 비디오 판독을 하려고 나왔다”며 “대호는 덩치도 있고 강해보이지 않나. 근데 집에서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니까 ‘조금 과하네’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선크림을 제수씨가 발라줬지 않나.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 저는 제가 다 한다”면서 “전화 10통씩 하는 것도 집착이다. 저는 아내의 공간과 시간을 배려한다”고 어필했다.
추신수는 “아내가 유튜브나 방송 욕심이 있는 건 알겠는데 굳이 저를 밟아가면서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김숙은 “심지어 아내분이 헌팅포차를 다니는데도 신경을 안 쓰신다고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추신수는 “(다니는 게 아니라) 갔었다고 해달라”라며 “(아내가 남편)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추신수는 “방금 생각한 건데 아내한테 ‘출연 섭외가 왔는데 방송 나갈래?’ 물어보면 분명히 나간다고 할 거다. 그럼 같이 ‘이혼숙려캠프’ 가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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