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28기 경수, 193cm 큰 키에 '깜짝'…"히딩크 감독 시절 뛰어"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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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축구선수 출신인 28기 경수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네 번째 '돌싱 특집'인 28기가 등장했다.
이날 28기 경수가 등장했다. 28기 경수는 193cm인 큰 키를 자랑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성 만날 때 걸림돌이 되는 거 같다. 신장이 너무 크다 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28기 경수는 "예전에는 축구선수였다. 88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서 2017년까지 딱 30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8기 경수는 "프로 선수 생활 16년 했다. 근데 한 골 밖에 못 넣었다. 그 골이 운이 좋게도 프로축구 최장 거리 골로 기록이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28기 경수는 명문 축구 고등학교를 졸업해 이천수, 김남일, 이근호, 김정우 선수 등등 걸출한 축구 스타들과 동문이라고 밝혔고, 이후 고려대학교 축구부로 간 뒤 국가대표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1년 1월, 2월에 히딩크 감독 시절 북중미 골드컵 우루과이 평가전에 뛰었다며 "병지 형이랑 운재 형이랑 김용대 선수랑"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는 40살 때까지 현역 선수로 활약했고, 2012년에 결혼해 2024년 이혼했다며 "마지막에 한 3년 정도는 별거를 했었고 합의 이혼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서로 노력했는데 성격 차이때문에 이혼하게 됐다. 저는 현시점에서 자녀를 원해서 출산 가능한 분인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작진이 28기 경수에게 "평균 연령보다 나이가 많을 텐데"라고 말하자, 그는 "제가 나이가 많은데 불러주셔서 깜짝 놀랐다"라며 "이혼하기 전에는 양천구에 살았다. 지금도 아파트가 하나 있고, 구로에 오피스텔도 있다"라고 어필했다.
28기 경수는 "저는 골기퍼를 오래 하다 보니까 비난에 익숙하고 여기 출연해서 비난이 있다고 해서 이게 처음도 아니고 살면서 마지막도 아닌 거 같다"라며 "아픔이 있었다고 해서 뭐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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