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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100’ 50위…글로벌 차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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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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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가 ‘Gabriela’로 빌보드 ‘핫 100’ 5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 강자로 자리잡았다.사진제공| 하이브 레이블즈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 ‘핫 100’ 50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순위이자 11주 연속 차트 진입으로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같은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Gnarly’는 95위로 ‘핫 100’에 재진입했다. 음원 발매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룬 역주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곡의 인기에 힘입어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 39위에 안착했다. 캣츠아이는 지난 7월 12일 자 차트에서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한 이후 1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EP ‘SIS (Soft Is Strong)’도 상승세다. 이번 주 ‘톱 앨범 세일즈’ 3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에 각각 랭크되며 발매 두 달 만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차트는 주간 피지컬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집계돼, 꾸준한 팬덤의 구매력을 입증했다.

스포티파이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9월 26~10월 2일) 차트에서 ‘Gabriela’가 10위를 기록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10월 3~9일)에서는 39위로 팀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이들의 인기 상승세는 대형 무대와 글로벌 활동으로 이어졌다.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무대를 기점으로 주요 차트 순위가 반등했으며, GAP과의 협업 캠페인 ‘Better in Denim(베터 인 데님)’과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수상이 글로벌 주목도를 높였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11월부터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이어 내년 4월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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