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해준 조언을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를 발매한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출연했다.

이날 코르티스는 팀명에 대해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에서 따온 말로,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모토를 담은 팀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데뷔 앨범의 음악과 뮤직비디오 연출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힌 코르티스는 타이틀 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에 대해 "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손에 넣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코르티스는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RM이 "스태프분들에게 잘해라"라고, 제이홉이 "항상 누리는 것들을 당연히 여기지 말고 겸손하라"는 말을 건넸다고 전했다.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의 후배인 만큼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왓 유 원트(What You Want)'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1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르티스는 '왓 유 원트(What You Want)', '조이라이드(JoyRide)' 두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조이라이드(JoyRide)'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서는 처음 선보인 무대다. 라이브를 감상한 방청객은 "빌보드 가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DJ 김태균과 뮤지는 "이건 가야한다"며 격하게 동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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