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이혼 후 맞은 첫 명절에 성형 부작용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석을 맞아 SNS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깜짝 근황을 전한 서인영이었다.

서인영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서인영은 활동 시절과는 다른 통통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숏컷 스타일로 등장한 서인영은 통통해진 볼살고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이었다. 다소 부은 듯한 서인영의 비주얼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쑥스러운 듯 웃던 서인영은 10kg 증량 사실을 고백했다. 서인영은 “그때는 42kg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쪘다. 지금 10kg 정도 찐 것 같다. 전에 38kg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통통해진 서인영은 살이 찐 덕분인지 어려 보이는 비주얼이었다.

서인영은 “속상하지만 내가 먹어서 찐 걸 어떡하나.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또 열심히 빼야 한다”라며, “마른 것도 좋았는데 지금 살 찐 게 좋다. 마음이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컴백 계획 역시 “일단 살을 빼야 나올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인영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서인영은 “성형수술 관련해서는 DM을 달라”라며, “그런데 나는 이제 코(보형물) 다 뺐다. 원래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하지 않았나. 그게 난리가 났었다. 더 이상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인영은 과거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코 성형수술에 대해서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서인영은 “사람들이 턱을 깎았다고 하는데, 성형한 것 없다”라며, “코만 두 번 했다. 코 끝만 두 번이다. 꼭 알아달라. 콧대는 제 거다”라고 말했다.

또 서인영은 “처음에 코 끝을 뾰족하게 했는데, 그걸 빼는 수술을 했다. 그때 큰일날 뻔 했다”라며, “저는 성형을 많이 하는 걸 권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10여년이 지나도 여전히 솔직한 서인영이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고,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서인영은 “이혼 과정에서 귀책사유 같은 이슈는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서인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