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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보내줄게" 허영지도 울었다…적재♥허송연, 오늘(3일) 결혼식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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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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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적재(본명 정재원)와 방송인 허송연이 오늘(3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적재와 허송연은 3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달 알려졌다.

적재는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1989년생인 적재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1992년생인 허송연은 2016년 JJC 지방자치TV 보도국 아나운서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카라 허영지의 언니로도 유명한 허송연은 허영지와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통해 일상을 전해오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2일 허영지도 자신의 SNS에 허송연의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하며 "나의 반쪽 사랑하는 우리 언니. 사진 보면서도 눈물 펑펑인데 그래도 쿨하게 보내줄게. 진짜 많이 사랑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면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적재·허송연, 허영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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