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이 발매 이후 일주일간 57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18일 소속사 언코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매된 '블랙아웃'은 전날까지 한터차트 기준으로 총 57만73장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 미니 2집 '스노이 서머'(Snowy Summer)의 초동 판매량 대비 2배 가까운 수치다.

소속사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초동 판매량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를 동시에 달성하고, 데뷔 7개월 만에 세 장의 미니 앨범 누적 판매량 120만장을 달성해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블랙아웃'은 한계를 깨뜨리고 끝없이 질주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성장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엑스'(X)와 '에스오비'(SOB)를 포함해 '시크'(CHIC), '2.0', '후스 댓?(Who's Dat?) 등 다양한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애플 뮤직 앨범 차트 등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렬한 퍼포먼스를 담은 '엑스' 뮤직비디오는 전날 기준 유튜브 조회수 2800만회를 넘어섰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고고씽'의 '스토어 링크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엑스'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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