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선업튀’ 원작 작가 만났다…웹소설 주인공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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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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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웹소설의 주인공이 된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가 11월 4일 론칭된다.
‘Dear. 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는 10대의 마지막을 앞둔 소녀들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현대 판타지 웹소설. 이세계 모험을 떠나는 키키의 여정을 그린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개성과 특징을 지닌 다섯 명의 캐릭터로 변신, 각자의 외로움과 두려움에 맞서 친구를 찾아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한 퀘스트를 수행한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원작 소설인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집필한 김빵 작가가 참여했다. 김빵 작가는 또렷한 색과 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계에 각인된 키키의 세계관과 멤버들의 특징을 생생히 담기 위해 인터뷰 등을 수차례 거치며 약 10개월의 제작 기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하는 동시에 키키 멤버들이 팬들에게 남긴 질문과 TMI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작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키키 신곡도 공개된다. 키키의 새 디지털 싱글 ‘To Me From Me(투 미 프롬 미)’로, 웹소설이 공개되는 11월 4일 오후 6시에 발맞춰 발매될 예정이다.
키키는 지난 3월 첫 번째 EP 앨범 ‘UNCUT GEM(언컷 젬)’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로 정식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뿐만 아니라 단체와 개인에 걸쳐 뷰티·패션·식품·금융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대세 아이돌 키키가 웹소설을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키키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웹소설 ‘Dear. 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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