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불륜 전문 변호사로 파격 변신…'올즈 페어' 오늘(4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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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불륜·복수·욕망이 뒤엉킨 '이혼 전쟁'이 시작된다.
4일 킴 카다시안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All's Fair)'(이하 '올즈 페어')이 이날 오후 1~3회 동시 공개로 시청자들을 맞이한다.
이번 작품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치열한 법정 전쟁을 중심으로, 사랑과 배신, 권력과 욕망이 교차하는 세계를 강렬하게 그려낸다.

주연을 맡은 킴 카다시안은 남성 중심의 거대 로펌을 박차고 나온 알루라 그랜트로 변신해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로펌을 세운다. 이혼 소송에서 늘 약자의 위치에 놓였던 여성 의뢰인들에게 새로운 판을 열기 위해, 업계 최고의 여성 변호사들을 모아 파격적인 전략을 펼치는 인물이다. 그녀의 앞을 가로막는 건 전 동료이자 이제는 적이 된 변호사 캐링턴 레인(사라 폴슨). 두 사람의 피 튀기는 맞대결은 매 회차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예측불가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륜과 배신, 치정과 복수 등 인간사의 어두운 욕망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작품은, 이혼 소송이라는 현실적 배경 위에 도파민 폭발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킴 카다시안의 시그니처 하이엔드 섹시룩과 더불어, 변호사들이 보여주는 탈(脫)정장 패션, 젠더리스 스타일링, 강렬한 액세서리 매칭 등은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패션과 법정, 욕망과 정의가 공존하는 드라마답게, 의상·헤어·컬러 팔레트까지 각 인물의 감정선에 맞춰 섬세하게 조율됐다.

OTT 시장이 '결혼·이혼 서사'에 집중하는 최근 흐름 속에서,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결혼지옥', '이혼숙려캠프' 등 K-예능의 사회적 반향을 글로벌 감성으로 확장시킨 작품으로 평가된다. 파격적 소재와 카다시안의 독보적 존재감이 결합하며, '법정판 리얼리티' 이상의 쾌감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오늘 공개된 1~3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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