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무진성과 국가사업 경쟁→김민하에 “사랑해요” 짝사랑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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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준호가 무진성과 국가사업 경쟁을 하며 김민하에게 짝사랑을 고백했다.
11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1회(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은 국가사업 입찰을 시작하며 오미선(김민하 분)을 향한 사랑도 접지 않았다.
표박호(김상호 분)는 차선택(김재화 분)의 목을 조르며 “내 차용증 어디 있냐”고 추궁했다. 차선택은 표박호와 함께 늦은 밤 태풍상사에 잠입했고 대여금이 적혀 있던 장부 페이지를 자신이 찢었다고, 차용증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태풍이 찾은 장부의 찢겨진 페이지가 차선택이 찢은 것.
차선택은 앞서 하실장을 통해 표박호의 돈을 받았고, 차용증을 찾지 못했으니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지만 표박호는 “남편 사업 망하니까 다 끝난 것 같냐. 하나 있는 자식 멀쩡히 졸업시켜야하지 않냐”고 계속 협박했다. 차선택은 태풍상사를 드나들며 상황을 살폈다.
강태풍은 안전한 국가사업을 하길 바랐고, 배송중(이상진 분)과 무작정 조달청으로 갔다가 얼떨결에 아프리카에 물자를 보내는 사업설명회를 들었다. 국내에 공장이 없는 수술용 장갑 품목이 남아있는 것을 알게 된 강태풍은 냉큼 태풍상사 이름을 적어 넣었다. 차선택은 강태풍이 국가사업을 하려는 것을 알고 과거 강태풍 부친과 구명관(김송일 분)이 국가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는 정보를 줬다.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 분)은 구명관을 찾아갔고, 구명관은 사이비 종교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를 하고 있었다. 교주는 강태풍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강태풍이 “최근에 2번이나 사기를 당했다”며 재산이 없다고 말하자 외면했다. 조달청에서는 뒤늦게 듣도 보도 못한 태풍상사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참가불가 알림 공문을 보내왔다.
이에 구명관이 “이의신청을 하시게. 부당 경쟁 행위, 불공정 거래, 기밀 유지 강요. 중소기업 차별”이라고 조언했다. 구명관의 조언대로 이의 신청을 하자 신청서를 쓰러 오라는 전화가 왔다. 강태풍과 오미선이 신청서를 쓰러 갔다가 표현준(무진성 분)과 마주치며 일이 복잡해졌다. 표현준은 오렌지 주스를 수출하러 왔다가 수술용 장갑으로 바꿨고, 두 업체가 입찰 경쟁을 하게 됐다.
서류가 미비하면 바로 탈락. 겨우 프랑스어 키보드를 구해 수술용 장갑 관련 서류를 작성했지만 출력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위기의 순간 구명관이 나타나 직접 손글씨로 완벽한 프랑스어 서류를 작성해 접수했다. 무사히 서류를 접수한 기념으로 태풍상사 직원들이 모두 회식을 했고, 차선택과 구명관이 모두 태풍상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강태풍은 오미선과 함께 걸으며 앞서 오미선이 공과 사를 분명히 하자며 일을 더 하고 싶다고 말했던 데 대해 답했다. 강태풍은 “있었던 일 없었던 걸로 하는 그런 건 난 못하겠다”며 “난 계속 아주 많이 좋아할 거예요.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이거 하나만 알아줘요. 나 오미선씨 사랑해요. 짝사랑. 나 짝사랑은 처음이야”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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