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보이' 남편 사연에 경악…서장훈 "개X 같은 얘기" 분노 [이숙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파파보이' 남편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15기 '위자료 부부' 편에서는 협의 이혼 확정일을 한 달 앞두고 별거 중인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아내는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로 시아버지의 개입을 꼽았다. 그녀는 “변호사 사무실도 알아보고 가셨다고 하더라, 아들은 가만히 있는데, 직접 아들 이혼 시키겠다고”라며 시아버지가 이혼을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남편은 스스로 '파파보이'임을 인정하며 “아버지께 '이혼할까요?'라고 직접 여쭤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자신에게 통보 없이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는 이유로 분노해, 며느리에게 5가지 당부가 담긴 장문의 서류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충격적인 서류 내용에도 남편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탄식으로 가득 채웠다.
이혼의 또 다른 이유로는 남편의 '코인 투자'가 있었다. 남편은 아내 몰래 7천만 원을 대출 받아 총 1억 5천만 원을 코인에 투자했지만, 현재 남은 자산은 2천 3백만 원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남편은 "코인 투자가 망한 건 아내 탓이다. 아내의 감정 상태에 따라 코인이 움직였다. 이건 과학이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개X 같은 얘기다"라며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결혼부터 이혼까지 아버지의 뜻에 따르고, 자신의 코인 투자 실패를 아내 탓으로 돌리는 남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