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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 김연경, 폭발적 기세…'필승 원더독스' 승리로 이어질까 ('신인감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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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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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을 상대로 불꽃 같은 승부를 펼치며 승리의 불씨를 지핀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 3회에서는 창단 두 번째 경기를 맞은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 예측 불허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경기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김연경 감독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김연경의 응원 한마디에 윤영인은 자신감을 되찾고 세터 이진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진의 과감한 토스와 윤영인의 파워 공격, 문명화의 날카로운 서브가 연이어 터지면서 코트는 점점 달아오른다. 물오른 플레이에 김호철 감독도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경기장은 환호와 긴장감으로 가득 차고, 원더독스는 점점 '진짜 팀'으로 거듭나는 순간을 맞는다.

ⓒMBC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세터 이진이다. 그는 자신이 처음 꿈을 키웠던 팀 IBK 알토스를 상대로 투혼을 불태운다. 전 소속팀을 상대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증명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이진의 슈퍼 디그는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한 점, 한 점이 곧 승패로 직결되는 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메가 랠리는 관전자의 심장마저 쥐락펴락했다.

IBK 알토스 역시 빈틈없는 수비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맞서며 경기의 흐름을 되찾으려 안간힘을 쓴다. 두 팀의 치열한 공방 속에서 30년 차 베테랑 김호철 감독과 데뷔 0년 차 신인 감독 김연경의 지략 대결은 불꽃을 튀기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험과 패기, 노련함과 에너지의 충돌이 이번 경기의 백미로 꼽힌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 단호한 어조로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간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마지막 불씨를 지핀다. 승부의 추는 여전히 팽팽하고, 도망자와 추격자가 끊임없이 바뀌는 접전 속에서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방송 2회 만에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김연경)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6위에 오르며 전주 대비 2배 이상 급등한 수치를 기록했다. (출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배구 황제' 김연경의 첫 감독 도전기와 '언더에서 원더로' 향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 서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으며 예능계의 새로운 감동 서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필승 원더독스의 뜨거운 반란과 감동의 승부가 펼쳐질 MBC '신인감독 김연경' 3회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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