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셰프' 이채민 위한 프렌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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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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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군의 셰프' 3화에서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폭군 이헌(이채민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수라간 최초로 프렌치 코스 요리에 도전한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임윤아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요리로 폭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오늘(3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폭군의 셰프' 3회에서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조선 시대 수라간에서 전례 없던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 왕 이헌(이채민 분)의 입맛과 마음을 동시에 공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연지영은 현 시대에서 조선 시대로 갑작스럽게 타임슬립한 후, 당대의 무자비한 폭군으로 알려진 이헌과 운명적으로 마주쳤다. 연지영은 살아남기 위해 고추장 버터 비빔밥, 수비드 스테이크 등 이헌이 한 번도 맛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퓨전 요리를 만들어 바쳤다. 낯선 비주얼과 달리 입안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맛의 향연에 깊은 인상을 받은 이헌은 당장 연지영을 죽이려던 계획을 거두고 궁궐로 데려가 곁에 두었다. 연지영의 신묘한 요리 솜씨에 매료된 이헌의 행동은 연지영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연지영은 자신이 타임슬립하게 된 결정적인 단서로 추정되는 '망운록'을 가방 속에서 찾아내 하루빨리 원래 살던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자신을 곁에 두려는 이헌의 예측 불가능한 집착은 연지영의 탈출 계획에 커다란 장애물이 되는 난감한 상황이다. 결국 연지영은 폭군 이헌의 날 선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생존과 탈출의 기회를 동시에 잡기 위해,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프렌치 셰프의 주특기를 마음껏 발휘하기로 결심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직 폭군 이헌 한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수라상을 준비하는 연지영의 진중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추장 버터 비빔밥과 수비드 스테이크로 이헌의 입맛을 길들였던 연지영은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프랑스 전통 고급 요리인 '오트 퀴진(Haute Cuisine)'을 코스 형태로 선보인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음식의 풍미와 향은 물론 화려한 플레이팅과 테이블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구현하여 보는 재미까지 더한 연지영표 '폭군의 밥상'이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조선 시대 수라간의 식재료와 도구라는 한정된 환경 속에서 현대 프랑스 요리의 정수를 어떻게 재현해낼지, 연지영의 창의력과 위기 대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제껏 단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새로운 형식의 식사를 눈앞에 둔 폭군 이헌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포착되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동안 이헌은 자신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연지영의 모습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환영을 겹쳐 보는 등, 자신도 모르게 연지영에게 알 수 없는 끌림과 묘한 감정을 느껴왔다. 냉철하고 무자비한 폭군의 모습 뒤에 숨겨진 이헌의 인간적인 고독과 상처가 연지영의 따뜻한 음식 앞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던 상황. 과연 연지영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이번 코스 요리가 얼음장처럼 차가운 폭군 이헌의 마음에 어떤 결정적인 변화의 파동을 일으키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귀녀(鬼女) 숙수' 임윤아의 필살 코스 요리에 대한 미식가 폭군 이채민의 솔직한 반응과, 요리를 매개로 깊어지는 두 사람의 감정선을 확인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3회는 오늘(3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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