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셰프' 임윤아의 눈꽃 슈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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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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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에서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임윤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연기로 극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임윤아는 최고의 순간에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지난 5화 방송에서 연지영은 식사를 거르며 쇠약해지는 왕 이헌(이채민 분)을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연지영은 밤새 정성을 다해 끓인 치킨 수프를 이헌에게 올렸고, 이헌이 맛있게 수프를 비우자 안도감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다. 자신도 모르게 피어오르는 낯선 감정에 스스로 의아해하는 연지영의 모습은 두 인물 사이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장면에서 임윤아는 복잡미묘한 감정의 시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담아냈다.
연지영의 활약은 수라간에서도 계속됐다. 라이벌인 강목주(강한나 분)와 각자 준비한 수라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연지영은 비장의 무기인 ‘눈꽃 슈니첼’을 선보였다.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이 일품인 눈꽃 슈니첼은 까다로운 이헌의 입맛은 물론, 막강한 권력자인 제산 대군(최귀화 분)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강목주에게 통쾌한 승리를 거두는 장면은 ‘폭군의 셰프’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 연지영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자신의 가방을 이헌이 데려간 장원서에서 발견하고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현대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가방을 손에 쥐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서 발을 헛디딘 이헌을 붙잡으려다 함께 넘어지면서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게 되는 엔딩 장면은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전환시켰다. 임윤아는 놀라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의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하며 로맨틱한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임윤아의 다채로운 활약이 돋보이는 tvN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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