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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배우들도 시즌2 소망 “12회 종영 아쉬워” 촬영비화 공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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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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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퇴궁은 없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퇴궁은 없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퇴궁은 없어’

[뉴스엔 유경상 기자]

‘폭군의 셰프’ 배우들도 12회 종영을 아쉬워하며 시즌2를 소망했다.

강한나, 오의식의 죽음 장면 비화부터 임윤아의 애브리브까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0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스페셜 ‘퇴궁은 없어’에서는 배우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오의식, 이주안이 출연해 11회, 12회를 함께 시청하며 비하인드를 나눴다.

먼저 11회에서 죽음을 맞은 임송재 역할을 맡은 배우 오의식은 간신 임송재가 “충신 노릇하려다 먼저 가옵니다”라고 말하는 유언에 대해 “좋다는 사람도 있고 웃긴다는 사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송재다운 멘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의식은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끝까지 (이채민의) 눈을 보면서 할 수 있어서. 둘만의 설정들이 있었다”고 이채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채민은 “애절하게 나왔으면 했다. 오래된 연인을 떠나보내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어서 맞추면서 보니까 죽기 전에 하는 마지막 명대사 느낌이라 멋있었다”고 임송재의 죽음 장면을 평했다.

오의식은 “진심으로 연기해서 좋았고 매번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한 것보다 너무 멋있게 만들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제작진의 연출에 감사를 전했다.

배우 강한나가 맡은 후궁 강목주는 12회 마지막 회에서 공길(이주안 분)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 공길은 죽은 누나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미 은장도로 자신을 찌른 강목주를 다시 칼로 찔렀다.

강한나는 “네가 날 죽이는 거 날 용납 못해. 제정신이 아닌 거”라며 “공길 손에 죽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너무 자존심이 (상한 거다). 은장도가 더 길었어야 했다. 공길이 누이에 대해 갚아주려는 마음이 느껴졌다. 목주는 저렇게 죽는 게 맞았다”고 말했다.

또 강한나는 처음에는 눈을 감고 죽는 버전을 촬영했다며 “너무 편하게 자는 듯 죽는 것 같았다. 감독님이 한 번 더 찍자고. 눈을 뜨고 죽는 버전을 다시 찍었다. 쉽지 않더라.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더라. 눈을 감고 싶더라”고 눈을 뜨고 죽는 장면을 연기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새로운 요리가 나오고, 요리 경연이 펼쳐지던 앞부분과 달리 11회, 12회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던 상황. 오의식은 “후반부가 재미있어서 더 길었으면 어땠을까”라며 12회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12회 마지막회 끝부분에 나오는 현대 장면에 대해 오의식은 “현대신을 찍을 때 스태프들이 좋아했다”고 전했고, 임윤아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다. 임윤아는 연지영이 레스토랑에서 수라간 식구들을 다시 만나 “주방에서 호흡이 아주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에 대해 “제가 저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을 것 같아서. 하고 싶다고 했다”고 애드리브라 밝혔다.

대미를 장식한 이헌(이채민 분)의 타임슬립과 연지영과의 키스신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강한나는 “식당인데 지금 둘은 서로밖에 안 보인다. 제발 끝나지 마라. 나 더 보고 싶다”며 종영을 아쉬워했다.

이헌이 연지영의 집에서 지내는 에필로그 장면에서는 오의식이 “이헌의 대한민국 적응기, 미래 적응기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시즌2를 소망했고, 강한나도 “새로운 일이 펼쳐질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후 임윤아는 마지막 인사를 하며 “2025년 한 해는 연지영으로 살아온 시간이었다. 12부 만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상황이 참 아쉽다. 마음이 찡하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 스태프 분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퇴궁은 없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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