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부부' 쿠시·비비엔 "마치 운명 같아" 결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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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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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프로듀서 쿠시와 비비엔(VVN)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쿠시는 자신의 SNS에 "모두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글과 함께 비비엔과의 웨딩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포즈를 취했다.
비비엔 또한 다음날 SNS를 통해 "이 드넓은 세상 속에서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순간들이 마치 운명 같았다. 저희 사랑의 제 2막을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쁘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9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1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1984년생 쿠시는 2003년 그룹 스토니 스컹크로 데뷔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거미, 빅뱅, 투애니원, 이하이, 아이콘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해 명성을 얻었다.
2017년에는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울증으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결국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실형을 면하게 됐다.
비비엔은 2015년 쎄시 모델 콘테스트 1위로 데뷔해 활동하다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이후 존박, 헨리, 박봄, 싸이, 빅뱅, 블랙핑크, 지수, 헤이즈, 태양, 전소미, 조현아, 이즈나 등의 곡에 쿠시와 함께, 또는 단독으로 참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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