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美 '빌보드 200' 9위…톱10 첫 진입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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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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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10월 11일자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피원하모니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EX'가 '빌보드 200'에 9위로 데뷔했다. 피원하모니는 '빌보드 200' 톱10에 처음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앞서 미니 6집 'HARMONY : ALL IN'으로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한 피원하모니는 이후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미니 7집 'SAD SONG', 올해 5월 발매한 미니 8집 'DUH!'까지, 네 작품 연속으로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EX'로 자체 최고 기록인 9위를 달성, 'SAD SONG'의 16위 기록을 뛰어넘으며 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EX'는 피원하모니가 북미 현지 시장을 겨냥해 발매한 앨범이다. 레이블 파트너쉽을 통해 미국 시장을 맡아온 hello82(헬로82)가 이번에는 제작까지 맡아 진행됐다. 북미 팬들을 위해 앨범 전 곡이 영어와 스페인어로 되어있다.
매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그룹의 정체성을 구축해 온 피원하모니는 'EX'의 대다수의 곡에 참여한 데 이어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현재 세 번째 월드 투어 '2025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MOST WANTED'(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를 진행 중인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27일부터 북미 투어에 돌입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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