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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강원래·박위, "다시 일어선 모습으로"…진짜 같은 '기립'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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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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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인스타그램, 송지은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사고를 겪어 하반신 마비가 된 강원래, 박위가 AI의 힘을 빌려 두 발로 일어서고 있다. 

1일 김송의 개인 채널에는 강원래가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김송과 포옹하는 영상이 업로드돼 눈길을 끌었다.

김송 인스타그램

알고 보니 AI가 만들어준 영상. 김송은 "이 땅에서는 이젠 이루어질 수 없지만 천국에서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에도 김송은 강원래가 사고를 당하기 전 함께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김송은 사진만으로는 부족한 듯 AI 영상을 만들었다.

김송 인스타그램

댄서 및 그룹 클론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했던 강원래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오랫동안 연인 관계였던 김송과 강원래는 2003년 결혼해 각종 예능에 모습을 비췄으며, 결혼 11년 만인 2014년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런가 하면 강원래에 앞서 유튜버 박위, 송지은 부부도 AI의 힘을 빌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박위, 송지은 AI 그림

지난 4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 그림체가 유행했을 당시 박위는 자신의 채널에 "꼭 일어서서 다시 사진 찍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에서 휠체어가 아닌 두 발로 서 있는 그림을 공유했다. 

박위는 '위라클'을 통해 꾸준히 재활 과정을 공유하며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박위는 2014년 친구들과 파티 중 추락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위라클' 영상 캡처

지난 8월 게재된 '두 발로 일어선 위의 간절한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박위가 기계에 의존해 서서히 두 다리를 쭉 뻗는 장면이 담겼고, 이를 보던 송지은은 "어때?"라며 "오빠 원래 서 있던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허그로 애정을 드러낸 송지은에게 박위는 "진짜 일어날게"라고 말했고, 한참 서로를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중 박위는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AI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부분별한 사용을 두고 저작권 침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주는 사례가 오히려 응원으로 이어지는 장점도 있다. 

사진 = 송지은, 박위, 김송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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