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데뷔 1년도 안 됐는데…'인기 지표' 대학축제 러브콜 "떼창 영광"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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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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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 장인영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포커스'한다.
20일 하츠투하츠(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포커스(FOC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하츠투하츠는 국내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와 꾸준히 차트 역주행 중인 싱글 '스타일(STYLE)'과 이번 '포커스'까지 3연타 흥행을 노린다.
하츠투하츠는 이번 '포커스'로 1년 3컴백을 이루며 열일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과정이 하츠투하츠의 빠른 성장의 키포인트가 되기도.
스텔라는 "아직도 신인이지만 초반에는 카메라만 보느라 바빴는데 이제는 관객분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느낌이랄까. 무대 위에서 즐기는 법을 배운 것 같다. 떼창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지우는 "멤버들과 데뷔 초보다 편해졌다. 칼각이 하츠투하츠의 장점이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개성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여유가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하츠투하츠의 '포커스'는 데뷔 8개월 만에 내는 첫 미니앨범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에이나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음원차트 1위"를 당당하게 외치며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포커스' 무대를 볼 때 '무대에 진심이구나, 열심히 준비했구나'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포커스'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앞서 공개한 싱글 '스타일(STYLE)', 뉴잭스윙 댄스 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ease)', 펑키한 누디스코 스타일의 '애플 파이(Apple Pie)', 로맨틱한 무드의 시티 팝 장르 '플러터(Flutter)', 감미로운 R&B 팝 발라드 '블루 문(Blue Moon)'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된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아이돌의 국내 인기 지표로 통하는 '대학축제'에도 러브콜이 잇따르며 대세의 정점을 찍고 있는 하츠투하츠다.
멤버들은 "선배님들과 SM타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도 영광인데 국내에서 대학축제를 하면서 많은 분이 떼창을 해주시더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인지도도 높이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8월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LaLaLa Festival'에도 참석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는 카르멘의 고향인 인도네시아에서 이들이 처음 펼친 무대로 높은 관심이 쏠렸다.
카르멘은 "인도네시아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이렇게 빨리 인도네시아에서 무대를 하게 될 줄 몰랐다. 부모님도 보러 와주셔서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모두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자신감을 가득 담은 '포커스'의 메시지처럼 이번 컴백으로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팬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
지우는 "'마음을 잇는 음악을 전한다'는 하츠투하츠의 팀명처럼 마음으로 느끼는 다채로운 음악을 전달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이번 곡은 '더 체이스', '스타일'과 또 다른 일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저희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선과 또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담은 노래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유하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색깔이 뚜렷한 그룹'이라는 평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하츠투하츠의 미니 1집 '포커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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