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깊은 감성을 전했다.

하현상은 10월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새 싱글 'Coyote Lily(코요테 릴리)'의 더블 타이틀곡 '허밍버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하현상은 독보적인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라이브를 선보이는 하현상의 남다른 존재감이 돋보였다.

특히 하현상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로 서정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가창력이 그의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하현상과 함께 하는 밴드 사운드 역시 곡에 풍성함을 더했다.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싱어송라이터로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 하현상의 활약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허밍버드'는 새 출발의 기운과 해방감을 포크록 사운드로 담아낸 곡으로, 청량한 기타 리프 위에 하현상의 단단한 보컬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하현상의 전환점이 되는 곡이자, 새로운 도전을 그린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변화의 출발점과 해방의 순간들을 위트 있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하현상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Navy Horizon(네이비 호라이즌)'을 개최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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