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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킬 좋고, 일본은 안 다듬어져"…30대 유명 남가수, 걸그룹 심사 소감 밝혔다 ('힙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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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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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Mnet


일본의 가수 겸 배우 1989년생 이와타 타카노리가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느낀 한일 간 차이를 이야기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가 열였다. 현장에는 메인 프로듀서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를 비롯해 참가자 40명, 정민석 PD, 황금산 챕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다. 힙합·K-POP·J-POP 등 각기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첫선을 보였던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로운 시즌으로, 전소연, 치타, 헤이즈 등 수많은 여성 래퍼가 얼굴을 알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2016년 '언프리티 랩스타 3' 이후 약 9년 만에 리뉴얼이다.

사진=Mnet


이와타 타카노리는 "일본에서 배우, 솔로 아티스트, 그리고 그룹 활동의 한 멤버로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 프로젝트의 한 명으로 제안을 주셔서 굉장히 영광이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댄스 보컬 멤버로서 오디션에 합격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참가자들의 레벨이 굉장히 높아서 놀랐다. 재능이 뛰어난 참가자 40명이 모였다. 승패를 가르는 것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생겨나는 드라마에도 시청자들이 감동할 거라 생각한다. 출연자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반짝반짝 빛난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 마음이 잘 전달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Mnet


한국 참가자들에 관해 이와타 타카노리는 "스킬이 좋은 참가자가 많이 모였다. 또 연예계의 꿈을 위해 이른 나이부터 참가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참가자들은 아직 살짝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만날 때마다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평가했다.

이와타 타카노리는 "나도 참가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받았다. 일본 참가자들은 학원에서 녹화 오디션을 하며 열심히 임하고 있다. 그런 모습은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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