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배현성-이레, 소통 불능의 시대 ‘신사장 프로젝트’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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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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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으로 세상을 바꾼 한석규와 배현성, 이레의 유쾌 통쾌한 협상 활극이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에서는 소통 불능의 시대 속 다채로운 사건들을 통쾌하게 해결한 협상 히어로즈 신사장(한석규 분), 조필립(배현성 분), 이시온(이레 분)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8%, 최고 9.4%, 전국 가구 평균 8.6%, 최고 9.9%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과 전 채널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조필립은 부장판사 김상근(김상호 분)의 제안으로 갈등 조정을 위한 법원 내 TF팀으로 영입되며 치킨집이 아닌 법원으로 출근하는 변화를 맞이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시온 역시 경찰이라는 새로운 꿈을 찾는가 하면 조필립과는 연인 관계로 발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신사장의 치킨집은 한층 더 북적이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TF팀이 사건 해결을 위해 모이는 회의 장소가 된 것은 물론 조필립이 신입 법조인을 낙하산 직원으로 데려와 신사장에게 교육을 맡긴 것. 그렇게 더욱 본격적으로 치킨집 사장님과 협상 전문가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맞이한 신사장의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될 협상 히어로즈의 활약을 예감케 했다.
이처럼 ‘신사장 프로젝트’는 각종 갈등이 만연한 소통 불능의 시대에 편법과 준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분쟁 해결 히어로의 화끈하고도 통쾌한 행보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신사장만의 기상천외한 해결법들이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치킨집 임직원으로 뭉치고 협상 히어로즈로 성장한 신사장, 조필립, 이시온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다. 극의 중심을 이끈 신사장 역의 한석규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꿰뚫으며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역시 한석규’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조필립 역의 배현성과 이시온 역의 이레는 특유의 청춘 에너지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신경수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반기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는 다채로운 분쟁 에피소드 속 협상 히어로즈가 만들어 낼 해법을 더욱 궁금케 하며 매주 월, 화 저녁을 기다리는 이유가 됐다.
이에 힘입어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신사장 프로젝트’는 이후에도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렇듯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가뿐히 세상을 바꾸며 감탄을 부른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마지막까지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짜릿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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