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치킨집 사장이 시의원 출마한 이유…"다 큰 그림 있어" ('신사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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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한석규가 시의원에 출마하기로 했다.
29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신사장 프로젝트'(연출 신경수/극본 반기리)5회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사장이 시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놀란 김상근(김상호 분)은 "얼굴 팔리는 거 싫다고 사람 많은 데도 꺼리는 신사장이 출마를 한다니 왜 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사장은 "시의원 끗발 좋더라"며 "아들놈 학폭도 덮고 폭행도 감추고 나도 내 식구 지키려고 지금 이러고 있는 거다"고 했다.
김상근은 "출마 말고 다른 방법도 있잖아"라고 했지만 신사장은 "그쪽이 현직 시의원이니까 이쪽도 급을 맞춰줘야 맞짱 뜨는 재미가 있지 않겠냐"고 답했다.
김상근은 "법관 윤리강령 때문에 필립이나 나나 신사장 못 도와준다"고 했고 이에 신사장은 "누가 도와달라 했냐"며 "나한테도 다 큰 그림 있다"고 말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신사장은 "저기 닭집에서 닭을 튀기고 있는 나 신사장은 오늘 엄숙한 마음으로 시의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바다"고 했다. 이에 상인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신사장은 "우리 모두 살림은 어려워지고 장사도 어려워지는데 마을을 내다볼 수 있는 비전이 지금 전혀 없다"며 "그렇게 넋놓고 있다간 우리 모두 죽는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전 우리 자영업자들을 위한 5가지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이 5가지 비전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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