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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차태현, 술 취한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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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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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차태현, 술 취한 좀비 (제공: tvN)

차태현이 보법부터 다른 '예능 경력직' 내공을 뽐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부족함 없던 다섯 남자들이 느닷없이 ‘부족해진다’. 이 난관을 헤쳐 가는 다섯 남자의 유쾌한 고군분투 예능. 

지난 2일에 방송된 43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새로운 부족(不足) 미션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생활'에 돌입, 습관처럼 굳어진 '고탄탄 식단' 사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핸썸즈’는 타깃 시청률인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2049 시청률 기준으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전채널 내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며 뜨거운 입소문 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핸썸즈'는 뜬금없이 제공된 조식 뷔페로 인해 오프닝부터 미스터리에 빠졌다. 사실 제작진이 제공한 뷔페는 극소량의 육류와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식단. 제작진은 "건강한 식단으로 살아보자"면서 '고탄탄 부족생활'의 시작을 알렸고, 고탄탄 없이는 한끼를 버티기도 어려운 '핸썸즈'는 마지막 고기가 될지도 모르는 조식 뷔페 앞에서 태세전환을 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뷔페 이용 순서를 걸고 '코끼리 나팔로 종이 날리기' 게임이 벌어졌고, 김동현이 파이터 본능을 살려 마치 코끼리 나팔을 복싱 글로브처럼 활용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김동현이 밥을 뜨는 사이, 신승호가 단 하나 제공된 소시지를 서리하는 꼼수를 부려 웃음을 더했다.

'핸썸즈' 멤버들이 '고탄탄 금단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점심 식사를 앞두고 또 하나의 게임이 펼쳐졌다. '비이커에 물 채우기', '물풍선 피하기', '해먹에서 몸 뒤집기'까지 3종 물 게임. 고탄탄 식단을 건 승부였지만 게임은 이내 웃음 사냥으로 변질됐다. 멤버들의 넘치는 장난기로 인해 게임 진행이 도무지 되지 않았던 것. 이 가운데 차태현이 '예능 경력직'다운 활약으로 웃음을 책임졌다. 

김동현에게 게임과 상관없이 연신 물 따귀를 날리는가 하면, "이런 건 경력직이 나가야죠. 물 따귀 맞는 퍼포먼스 점수 있나요?"라며 자진해서 물 속으로 백다이빙을 감행해 배꼽을 잡게 했다. 또 차태현은 '물풍선 피하기'에서는 마치 예능 신이 내린 듯, 아무리 풍선을 맞아도 터지지 않은 진풍경을 자아냈고, '해먹에서 몸 뒤집기'에서는 곡소리와 함께 유일하게 미션을 성공해내며 폭소를 안겼다.

저녁 식사 전에는 깜짝 게스트 윤은혜가 등장, 부위별 고기가 걸린 단체전 '레디 액션 게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술 취한 모습', '사랑 고백', '급한 배탈', '깡패와의 시비', '좀비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상황극을 두고 5인 5색 메소드 연기를 펼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중에서도 '박력 넘치는 연하남'에 빙의한 신승호가 윤은혜에게 "누나가 좋은 것 같아. 계속 생각나고,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라고 고백 연기를 펼쳐 윤은혜의 심장을 널뛰게 했다. 

반면 '깡패와의 시비' 문항에서 정답을 맞혀야 했던 오상욱은 김동현-신승호의 인상파 비주얼 탓(?)에 정답을 틀렸다며 "왜 그렇게 무섭게 해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차태현은 '만취 연기'부터 '변비 연기'까지 전문 분야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더니, 데뷔 이래 첫 '좀비 연기'에서는 흡사 만취한 할아버지와 같은 자태를 뽐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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