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헤이즈가 시원한 여름 휴가 패션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이즈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물과 나 사이의 거리 5cm 정도 좁힌 듯, 물아 내년에 조곰 더 친해져”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헤이즈는 필리핀의 한 리조트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특히 등이 깊게 파인 백리스(Backless) 디자인의 수영복을 착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감성적인 음악과 차분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헤이즈는 이번 백리스 패션을 통해 평소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과감하게 등 라인을 드러낸 스타일링은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긴 머리카락은 청순미를 더하며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한편, 헤이즈는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음색이 특징이다. 2015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로 랩 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2022년에는 KBS 쿨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을 진행하며 라디오 DJ로서의 재능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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