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통 뱀찜&새끼쥐술로 눈물의 먹방 독박 (독박투어4)[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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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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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4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주윤발의 고향인 ‘라마섬’을 마지막으로 ‘홍콩 섬 투어’를 매듭짓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최다 독박자’가 된 홍인규는 눈물과 구토를 삼키면서 ‘통 뱀찜’과 ‘새끼쥐술’ 먹기를 완수했다.

길을 걷던 중 주윤발이 다녔던 초등학교가 나오자, 유세윤은 “여기서 좋은 기운을 받아야겠다”며 양 팔을 뻗었다. 김준호는 “맞다. 주윤발 형님은 무려 1조원을 기부한 ‘천사’이시니까, 그 분의 기운을 받아야지~”라고 호응했다. 장동민은 “1조를 기부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내가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손으로 가겠다’는 것이었다”며 리스펙 했고, 김대희는 “마인드가 너무 멋지다”고 공감했다.
잠시 후 이들은 주윤발이 태어난 고향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허름한 집 상태에 모두가 놀랐다. ‘독박즈’는 “검소하신 분이라고 하던데 진짜로 (집에) 아무 것도 없네”라면서 고향집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김준호는 “나중에 주윤발 형님 만나면 이 사진을 보여드려야지~”라며 흡족해했다. 뒤이어 이들은 앞서 마신 맥주 비용 내기 게임을 했는데, ‘더 게임 오브 데스’에서는 김대희가 꼴찌를 했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최다 독박자’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통 뱀찜’을 파는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곳 사장님은 “뱀 요리가 남자 스테미너에 좋다”고 ‘강추’했지만, 홍인규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통 뱀찜’을 보고는 혼절 직전까지 갔다. 그럼에도 그는 “이건 순대다”라며 자기 최면을 걸어 먹방을 시도했다.
하지만 먹자마자 구토를 하면서 괴로워했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린 홍인규는 “딱 세 입만 먹겠다”고 선포한 뒤, 투철한 ‘독박 정신’으로 벌칙을 완수했다. 이를 본 ‘독박즈’는 “인규 대단하다!”, “크라잉 먹방 창시자! 건강해지겠네~”라며 열띤 박수를 보냈다. 홍인규는 “치킨 맛인데, 좀 마른 치킨을 먹는 느낌”이라고 후기를 전하면서 “이렇게 즐겁습니다~”라는 멘트로 홍콩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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